▲부산국제고에서 24~25일 양일간 국제고 1, 2학년과 해외 학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글로벌포럼 을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사 전경. 로컬세계 자료사진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 부산 부산진구 부산국제고등학교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국제고 1, 2학년 학생들과 해외 학교 학생들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고에서 ‘제15회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구촌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 교류를 통해 세계 문제에 대한 연대성은 공유하고 타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Promoting Inclusive Opportunities and Bridging Divides for a Sustainable Future(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용적 기회 촉진 및 격차 해소)란 주제로 열린다.
특히 코로나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러시아,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한다.
포럼은 24일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학술발표, 문화공연 행사로 실시한다.
25일은 40여개의 문화 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한국 문화를 굿즈로 소개하고 해외학생들과 교류한다.
정대호 부산국제고등학교장은 “이번 포럼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국제적인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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