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자긍심 선도하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3월18일 (사)김유정기념사업회 개소식과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
[로컬세계=전경해 기자] 지난 18일 (사)김유정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금분 이사장, 전상국 명예이사장, 최지순 전 춘천예총회장, 박민수 전 춘천교대총장, 심상만 작가, 장승진 전 춘천문협회장, 최현순 전 춘천문협회장, 박종숙 전 수필문학회장 등 이사진이 참석했다.
▲축사 하는 전상국 명예이사장 |
기념사업회는 1968년 김유정문인비 건립추진위원회에서 김유정기념사업회로 개편, 2009년 10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문학작가 김유정(金裕貞) 선생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고 기념 및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추모제와 김유정문학상, 김유정문학제, 김유정청소년문학상, 김유정 예술제, 김유정문학캠프 등 각종 문학축제와 문예작품공모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인사말하는 김금분 이사장 |
기념사업회는 2019년 12월말 김유정문학촌 위탁 운영 종료 후 5년 만에 문학촌 내 사무실을 개소하게됐다.
김금분 이사장은 "새로운 시작과 더불어 오랜 시간 힘이 되어준 이사진과 문인들께 감사드린다"며 "29일 김유정추모제를 기점으로 춘천의 자긍심을 선도하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정진하겠다. 춘천이 낳은 자랑스러운 문인을 기리며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알리는 일이 모두의 기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이사 위촉장 전달하는 김금분 이사장과 이정동 전 강원도의원 |
이날 신임이사로 선임된 이정동 전 강원도의원의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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