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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청 제공. |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정성들여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산림의 복구를 위해 2012년도에 조림한 곳에서 실시했다.
산불피해지였던 구암동 산 31번지 일원에는 2012년도 조림사업 당시 심었던 이팝나무 420그루, 해송 120그루, 왕벚나무 90그루와 자생하고 있는 참나무류 370그루 등 총 2.8ha에 걸쳐 1000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숲가꾸기는 햇빛의 양을 증가시켜 산림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하고 수고생장보다는 직경생장으로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이날 행사에는 조림사업 당시 심었던 1000여 그루의 수목에 대해 비료주기와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어서 건강한 숲을 이루고 나중에는 이 나무가 귀중한 산림자원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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