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고건웅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3일 봉양온누리터도서관 4층 온누리홀에서 개그맨 고명환을 초청해 ‘반복이 차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저자강연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독서진흥사업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 시리즈의 네 번째 순서로, 고명환 작가의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중심 도서로 진행됐다.
개그맨이자 요식업 CEO로 활동 중인 고명환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독서를 통해 삶의 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반복적인 습관이 가져온 긍정적 변화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독서가 일상 속 좋은 습관 형성과 삶의 방향 전환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며 깊은 공감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명환 작가의 강연이 삶의 변화를 꿈꾸는 군민들에게 의미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함께읽기’ 강연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계속된다. ▲9월 11일 이호선 ‘세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 ▲10월 16일 정우철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 ▲11월 27일 이준영 ‘2026 트렌드 코리아’ 강연이 예정돼 있다.
참여 신청은 매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해당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의성군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로컬세계 / 고건웅 기자 local@localsegy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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