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시흥시는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다양한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3대 시민호민관(고충상담관)을 재모집한다.

시민호민관은 시민의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옴부즈만 제도로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가면서 시민의 억울함은 덜어내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호민관 공개모집을 추진한 결과 적격자가 없어 재모집에 나섰다.

시민호민관은 독임·상근 형태로 근무하며 직무의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무원이 아닌 위촉직 신분이다. 직접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권익구제, 갈등 해소,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을 2년간(1회 연임 가능) 수행하게 된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응시자격 및 접수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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