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신입생들이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최근 많은 기업에서 올바른 인성을 기반으로 한 인재를 채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많은 대학에서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학생들의 교육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성교육에 앞장서는 학교가 있다. 바로 경기도 오산에 소재한 오산대학교이다.

오산대는 지난 2월 26일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인성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단발적인 행사가 아닌 지난 몇 년간 인성을 중요시 여기는 오산대의 교육목표 아래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전통 있는 오리엔테이션 행사이다.

이번 신입생 인성캠프에서는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학습전략, 생활예절, 인간관계 프로그램,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등 대학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신입생 전원에게 교육시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입학 초기부터 인성이 갖춰진 최고의 현장중심 창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성캠프에 참여한 유아교육과의 한 학생은 “처음 대학에 입학해 우왕좌왕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될 줄 알았는데 인성캠프에 참여해서 학우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은 시간이었으며 대학생활에 있어서도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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