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승리부대의 밤·전국노래자랑 등 무대 풍성
주민 공연부터 오케스트라까지 세대 아우르는 축제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화천토마토축제가 트로트와 힙합, 워터밤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2026 화천토마토축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화천군 사내면 사내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인기 가수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축제를 주최하는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개막일인 31일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식전 행사와 오후 7시 30분 축제 선포식에 이어 트로트 가수 김다현, 정해은, 손빈아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주말에는 대형 공연이 이어진다. 8월 1일 오후 2시, 8일 오후 4시, 9일 오후 1시 공연존에서는 워터밤 공연이 펼쳐지며, 유명 BJ와 래퍼 가오가이, 지구인(8일)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1일 오후 7시에는 '승리부대 장병의 밤'이 열려 인기 걸그룹과 DJ 공연이 이어지며, 장병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인다.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군과 나태주가 진행하는 '태군 노라자랑'이 2일 오후 1시부터 열리며, 8일 오후 7시에는 토마토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전야제에서는 바투카다 공연과 양태환 밴드, 범암골 농악, 라인댄스, 난타, 태평소, 색소폰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 기간에는 화천윈드오케스트라와 '해와 달과 함께 하는 여름밤' 공연도 관광객을 만난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행사에서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에서 신나는 공연과 음악으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란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중심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올해 화천토마토축제는 체험과 볼거리를 결합해 체류형 여름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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