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초량이바구길, 웹툰이바구길
북항시대 동구 등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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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및 친수공원 일원에서 27일 펼쳐진 '드론라이트쇼' 전경. 부산 동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지난 27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및 친수공원 일원에서 동구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항축제와 연계해 동구 드론라이트쇼와 부산항 불꽃쇼의 콜라보로 축제 개막일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은 약 10분간 9컷으로 구성됐으며, 2030 엑스포 유치 기원, 동구 초량이바구길과 웹툰이바구길, 미래의 꿈을 상징하는 문을 열고 나아가는 북항시대 동구 등을 표현하였다.
1,000대의 드론이 대열을 갖춰 이륙하는 순간부터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으며, 한 컷 한 컷 바뀔 때마다 다양한 드론의 연출에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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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밤하늘에 펼쳐진 드론쇼를 관람한 이 순간이 행복하며, 2030 엑스포가 부산에 꼭 유치돼 우리 동구가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동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며 "북항시대를 맞이한 동구가 꿈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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