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업무 시작 20분 전에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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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체조는 조직문화 유연화로 하루를 생동감 있게 시작하고 근무의욕과 업무에 대한 애착심을 제고해 교육민원 응대 등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직원들은 국민체조에 맞춰 2회 반복으로 경직된 몸과 마음을 풀고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를 대상으로 고품질의 교육서비스를 펼치겠다는 다짐이 담긴 큰 박수로 체조를 마무리한다.
장예슬 교육소통담당관실 주무관은 “비록 5분 이내의 짧은 시간이지만 활기차고 건강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또한 많은 직원들이 얼굴을 동시에 마주할 수 있어 직장 내 분위기도 한층 좋아졌다”고 전했다.
원유복 총무과 주무관은 “교과부에 파견 근무시 했던 아침건강체조를 벤치마킹해 기안을 냈다”며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에 한해 건강체조를 진행하는 등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한 달간 아침 건강 체조를 시범 운영한 결과 직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건강 체조를 연중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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