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이달 4일부터 632농가에 올해 논타작물지원사업 3억5000만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논타작물지원사업은 논에 벼를 대신해 다른 작물로 전환할경우 ha당 100~200만원을 지원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사업이다.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수급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 중 하나이다. 이와 더불어 벼재배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가는 올해 공공비축미 인센티브를 8만6555포대/40kg(3,462톤)를 배정받았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현장 이행 점검을 실시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그 결과 논에 벼재배를 대신해 두류로 전환한 면적이 129ha, 사료작물 104ha, 휴경 33ha 등 총 341ha가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했다.
김주수 군수는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통해 벼를 대신해 다른 고소득작물로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 또한 쌀 수급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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