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0일 오후 3시 의성교회에서 ‘8·15 광복절 기념 구국기도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의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지역 목회자와 성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찬양과 특별기도가 이어졌으며, 광복회 대구·경북지부 유공자인 박헌규 씨에게 성금이 전달됐다.
김주수 군수는 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교회와 주민들이 함께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고 군민과 민족이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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