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성실·모범납세자 선정’에서 의성콘텍, 우주산업, 대구농약종묘사 여성구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성실한 세금 납부와 더불어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개인과 기업을 격려하고, 책임 있는 납세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성실·모범납세자 선정 제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성콘텍과 우주산업은 지속적인 세금 납부뿐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한 점을 인정받아 ‘성실납세자’로 선정됐으며, 도지사 표창패는 7월 의성군 정례석회에서 전달됐다.

또한, 대구농약종묘사 여성구 대표는 지난 6월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올해 총 14명의 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도금고 은행 금리 우대 ▲각종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주수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다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건전한 재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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