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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전경.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가 일반음식점 14곳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을 벌인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좌식테이블 이용이 여의치 않은 노약자·장애인을 위해 일반음식점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입식테이블, 의자 설치(2조 이상) △영유아용 식탁 의자 설치(최소 1개 이상) △업소 내 자동 손 소독기 설치(최소 1대 이상)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테이블 칸막이 설치(희망업소) 등이다.
지원금액은 입식테이블 교체 비용, 영유아용 의자·자동 손 소독기·테이블 칸막이 구매 비용의 50%이며, 업소당 최대 150만원아다.
신청은 수원시에서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하고, 12개월이 지난 업소다. 소규모 위생업소(80㎡ 미만), 음식문화개선 시정시책 참여업소, 지정음식점(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은 우대한다.
시는 서류심사·현지 조사 등을 거쳐 적정성·효과성·예산의 타당성 등을 평가한 후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신구 수원시 위생정책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음식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이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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