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시대의 공유 플랫폼 관련 비대면 회의 모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한국해양대(총장 도덕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공지능 시대에 대학 현장의 교육모델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한국해양대는 디지털 시대 전환을 반영한 공유교육 기반의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 및 확산 방안을 마련하고자 호남대학교 AI 빅데이터 연구소와 연구를 진행한다.
원활한 연구 진행을 위해 양 대학 간 월 1회 비대면 워크숍을 계획하고, 7월 30일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비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해양대의 교육과정 분석 및 AI 교육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 대학은 지난해 12월 각 대학의 연구소·센터 간(해양융복합인공지능센터-AI빅데이터연구소)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3월 공유대학 구축 및 공동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대학 간 학술교류 협약을 맺었다.
한국해양대는 협약 체결 이후 공동 학술 연구를 통한 공유 교육 체계를 마련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미래 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지역 간 연계·협력 기반 공유대학을 구축해 디지털 시대 전환기에 교육혁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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