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연제구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대량 실직자 발생 등 고용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취약계층의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한시적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참여자 151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조선업 구조조정 실직자, 가족 등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받은 주민 또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두달간 추진된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선업 관련 업체에서 퇴직한 자는 특별한 제한 없이 조선업 관련 근무경력 등 증빙자료만 제출하면 최우선으로 선발하고 선발인원 미달 시 가구소득 및 재산금액을 완화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관련증빙서류를 가지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직으로 인한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연제구만의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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