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독거노인 지원 예정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다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새마을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와 김장나눔을 위한 배추밭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추진됐다.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주변 쓰레기 수거, 배추밭 로터리 작업, 비료 시비, 살균제 살포 등 배추 재배 환경 조성에 힘썼다.
조성된 배추밭은 2,000포기 이상을 재배할 수 있는 규모로, 수확한 배추는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현 협의회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배추밭을 성공적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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