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예방·주거환경 개선 목적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비안면 행복기동대는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냉방기기 없이 지내던 어르신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기동대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고, 작동법과 관리 요령까지 상세히 안내했다.
에어컨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무더위를 참아왔는데 이렇게 좋은 에어컨을 설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금순 비안면장은 “행복기동대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어르신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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