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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봉양면은 지난달 30일 봉양면깔끄미봉사단 부단장이자 경북농약사 대표인 정두원씨가 갑작스런 한파를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20박스 및 김 20박스(약 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정두원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김 등 취약계층이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주위의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2017년도부터 봉양면 자생봉사단체인 깔끄미봉사단 부단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2021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봉양면과 MOU를 체결하여 지역 내 보건복지 및 봉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두원 경북농약사 대표는 “매년 작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것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훈 면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북농약사 정두원 대표이자 봉양면깔끄미봉사단 부단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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