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학기 24개 과목 운영, 시민 맞춤형 교육 강화
2026년에도 평생학습관 중심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구축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평생학습 도시’ 진주시가 문화와 예술, 학습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주시는 2026년에도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배움의 일상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너우니갤러리 운영, 문화가 있는 날 추진, 계절학기 교육과정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평생학습관 내 ‘너우니갤러리’는 기획 전시와 시민 참여 전시를 연중 운영하는 공공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해에는 서양화, 동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총 10회의 개인 초대전을 열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6년에는 작가 초대전을 중심으로 전시 콘텐츠를 더욱 확장한다. 3월에는 글로컬 큐레이터로 활동해 온 이성석 관장 초대전이 열리고, 10월에는 공직 생활을 마친 조경련 작가, 11월에는 성산미술대전 대상 수상 경력의 정은주 작가 초대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체험과 참여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인 ‘2026년 문화가 있는 날’도 연간 4회 운영된다. ‘테마가 있는 특별한 인생 레시피’를 부제로 한 문화특강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삶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구성된다. 강좌 종료 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다음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참여형 운영 방식이 도입된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정규과정 외에도 겨울방학을 활용한 계절학기를 지난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건강과정 7개, 예술과정 17개 등 총 24개 과목으로 구성된 이번 계절학기에는 4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능력개발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분산돼 있던 평생교육 사업을 통합 운영하며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절학기에 이어 상반기 정규학기 역시 참신한 주제와 내실 있는 강좌로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배움의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평생학습 도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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