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산해양경찰서 정보통신계 직원들이 자체 보안 점검을 실시 중이다. 군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군산해양경찰서는 정보보안 취약 요인을 제거하고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달 말까지 정보보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등으로 인한 비대면 업무 증가와 행정업무의 빠른 디지털화로 정보유출 및 악성코드 유입 등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도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군산해경 전 부서에 대해서 실시하며, ▲정보화사업 추진시 준수사항 ▲CCTV 운영에 따른 주의사항 ▲개인정보보호 등 총 32개 항목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도출되는 취약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개선에 시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하반기 재점검을 통해서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해경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로 지정하여 컴퓨터의 취약점을 점검해 백신과 운영체제를 최신화하고 보안 취약점을 해소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매월 개인정보 취급ㆍ관리 실태를 점검해 일상 업무 중에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왔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정보기기의 발달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전 직원의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고 보안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