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립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나무 공예룰 하고 있다. |
서울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적활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 익히고 깨우치는 노작활동(손으로 만들기) 중심의 특성화시설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새롭게 조성하고 14일 개소식을 갖는다
'뚝딱이 창의공작소'는 ▲꼼지락공방(400㎡) ▲쪼물락 공방(82㎡) ▲딸그락 공방(60㎡) ▲꼬물닥 공방(100㎡)으로 구성된다. 순 우리말을 활용해 명칭을 붙였다.
특히 공작소에는 오스트리아의 청소년 교육 기자재인 유니맷(UNIMAT) 공작기계를 활용한 금속공예도 체험할 수 있다. 유니맷은 작업을 하다 손가락이 끼어도 다치지 않는 안전장치가 돼 있는 공작기계로 서울시 청소년수련관에선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만들어보는 바리스타 교육과 라떼 아트, 제과 제빵 등의 요리를 통한 파티쉐와 푸드스타일리스트 체험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 포털사이트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방학, 주말에 공방 활동을 할 수 있다.
김영란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앞으로도 중랑청소년수련관의 뚝딱이 창의공작소와 같이 청소년들이 놀고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특화시설을 다른 시립청소년수련관에도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