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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종 이사장 내정자. |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이사장 재공모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후보자를 재공모하고 동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임원후보자 2명을 시장에게 추천했다.
김근종 내정자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뒤 경기대학교,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고 한림전문대 조교수를 거쳐 1998년 3월부터 건양대 호텔관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의료관광학회장, 한국의료관광호텔업협회장을 맡고 있어 서비스 업무의 노하우를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업무에 접목시켜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신원조사를 거쳐 5월초 개최 예정인 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를 통과하면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5월 중순 취임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 5월까지 임기 3년의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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