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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넨스크라 수력개발사업 지역 현황도. |
이날 착공식에는 이라클리 카리바쉬빌리(Irakli Garibashvili) 조지아 총리를 비롯해 카카 갈라제(Kakha Kaladze) 에너지부 장관 등 조지아 정재계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조지아 정부는 2012년 K-water에 제안서 제출을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 31일 실시협약 및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위한 착공을 앞뒀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9억 달러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5년, 준공은 2020년 말에 예정돼 있다. 시설용량은 국내 소양강댐보다 많은 280MW이며 연평균 발전량은 1,196GWh로 생산되는 전력 모두를 조지아 전력공사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조지아 최초의 BOT(Build-Operation-Transfer) 방식으로 K-water는 36년간 넨스크라 댐을 운영한 뒤 조지아 정부에 넘겨주게 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K-water가 지난 48년간 우리나라 물 관리를 책임지며 축적한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조지아의 경제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양국 우호협력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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