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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최광호·김희수·이연·문종호·문지환·유창주·김민석 초단,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
[로컬세계 고현성 기자]2018년 무술년을 밝힐 새내기 수졸 7명이 면장을 수여받았다.
한국기원은 12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4층에서 열린 면장 수여식에서는 일반입단대회를 통과한 최광호·문종호·김민석·김희수 초단과 영재 입단자 문지환·이연 초단, 지역영재 입단자 유창주 초단 등 7명에 대한 면장을 수여했다.
입단자 선서 낭독으로 시작된 면장 수여식에는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가족 및 도장 관계들이 참석해 프로기사로서 첫 출발에 나선 새내기 수졸들을 축하했다.
최광호·문종호·김민석·김희수 초단은 2018년 첫 입단대회인 141회 일반입단대회에서 3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단에 성공했다. 같은 대회에서 함께 입단한 윤현빈 초단은 부친상으로 면장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해 추후 면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지환·이연 초단은 9일 끝난 10회 영재 입단대회에서 1, 2위를 기록해 입단했고, 유창주 초단은 8회 지역영재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에 성공했다.
일반 입단자 5명은 오는 21일 열리는 JTBC 챌린지매치 2차를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르고, 영재·지역영재 입단자 3명은 3월 개최될 1기 용성전을 통해 프로 첫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기원은 올해 일반입단대회(1월 개최)에서 5명, 영재와 지역영재입단대회(2월 개최)에서 3명을 선발했고 향후 여자입단대회 3명, 연구생입단대회 2명, 여자 연구생입단대회 1명, 영재 연구생입단대회 1명, 지역영재입단대회 1명,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1명 등 총 17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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