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매해 이용객 증가추세…연간 7,000여 명 이용
온라인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무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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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사 내'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전경. [사진=경남도제공] |
[로컬세계=정판주 기자] 경남도는 부산·울산·경남지역 기업인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2015년부터 KTX 서울역 내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를 운영해 수도권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역사 내 4층에 위치한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는 경남·부산·울산 소재 기업 임직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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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업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남도제공] |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는 8인용 회의실과 2.4인용 상담공간, 휴게공간으로 마련돼 컴퓨터, 서적, 음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에 사무소를 두지 않은 기업인들의 회의, 업무처리, 상담, 휴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비즈니스라운지이용은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로 하면 된다.
경남지역 기업체 관계자 A씨는 “비즈니스라운지가 있기 전에는 수도권에서 회의가 있을 경우 회의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라면서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는 업무 회의와 거래처 미팅 등에도 이용할 수 있고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수도권에 기반이 열악한 도내 중소기업이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를 적극 활용해 기업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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