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지동 사회단체 황부자 보양 삼계탕·떡 나눔 행사 추진. 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황지동 사회단체는 지난 24일 중복을 맞이하여 폭염 및 장마에 지친 독거어르신 140가구를 대상으로‘황부자 보양 삼계탕 및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을 나누고자 신옥화 태백시 부시장 및 김재욱 태백시의회 부의장, 이경숙, 홍지영 태백시의회 의원,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황지동의 독거어르신들께 삼계탕과 떡을 전달했다.
손종수 주민자치부위원장은 “부족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떡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궂은 날씨에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떡을 후원해 주신 황지동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동 사회단체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황지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황지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에서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에서 떡을 후원받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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