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강원FC의 메인스폰서로서 지난 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조별리그 4차전 원정 응원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은 강원FC의 해외 경기 출전에 맞춰 마련된 행사로, 하이원리조트 임직원 50여 명과 강원FC 공식 서포터즈 응원단 200여 명이 참가해 현지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응원단은 강원FC의 공식 응원복을 착용하고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선수단에 힘을 보냈다. 현지 관중과의 교류를 통해 강원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와 따뜻한 지역 정신을 전했으며, 이를 통해 하이원리조트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함께 각인시켰다.
경기에서는 강원FC가 일본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팀의 저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원정 응원을 통해 강원FC와의 스포츠 파트너십을 넘어 지역과 해외를 잇는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또 일본 현지 스포츠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국제 스포츠·관광 협력의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원정 응원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강원FC와 함께 지역의 자긍심을 해외 현장에서 직접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와의 협력을 강화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상생과 도전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2009년부터 16년째 강원FC의 메인스폰서로 활동하며 시즌 내내 다양한 공동 마케팅과 지역 연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리조트 내 응원 이벤트, 유소년 축구 지원, 팬 초청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후원 모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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