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점포 먹거리·참여형 레크리에이션·전통·대중 공연 마련
전통시장 활력·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가을 추수철을 맞아 ‘염매愛 별밤야시장’ 행사를 10월 23~24일 이틀간 염매시장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같은 기간 열리는 ‘의성중앙공원 야간콘서트’와 연계해 추진되며, 의성군과 염매시장 상인회가 공동 주관한다.
‘염매愛 별밤야시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염매시장 내 13개 점포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맥주 빨리 마시기, 넌센스 퀴즈, 목소리를 높여라 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과 각설이·가야금 등 무대 공연, 방문객 노래자랑이 이어져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염매시장 강대기 상인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염매시장을 찾아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인들과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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