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대입 전략 등 종합 정보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0일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입시 설명회’를 북구청 대회의실과 민방위교육장에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16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학교별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강사 초청 설명회를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교 선택부터 대학 입시 전략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에서는 신수금 호산고 교감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과 고교 선택 및 대입 준비’를 주제로,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실시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과 학교 현장의 실제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 대학 입시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학생들의 미래는 곧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강화해 명품 교육도시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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