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광교 유기농 쌀 재배단지(하광교동 136-2)에서 모내기 체험을 가졌다.
광교 유기농 쌀 재배단지를 알리고 수원의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에는 수원시 학교 4-H회원과 수원시 쌀재배 농민, 도시 소비자 등 12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체험은 옛날 재배방식인 손모내기와 현재 재배방식인 기계모내기를 병행해 과거와 현재의 농업을 함께 체험했다. 또 광교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의 재배과정, 우리 쌀의 소중함에 대해 교육하고 수원 쌀로 직접 지은 들밥을 먹으며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광교 유기농 쌀 생산 재배단지는 2010년부터 유기농재배를 시작해 2012년 9월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유기농 쌀 작목회 6농가는 6.3ha면적에 친환경자재 등 2800만원을 지원을 받아 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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