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21~22일 1박2일 간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특허청과 공동으로 ‘희망달서 가족발명캠프’를 가진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해 9회째를 맞아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4차 산업혁명 특강, 창의공작 체험, 가족화합의 밤 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에는 44가족 164명이 참여해 온가족이 야영장에서 생활하며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는 첫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의 소프트웨어와 발명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11가족씩 창의, 발명, 희망, 행복가족, 4개반으로 나눠 E-BOT, 에코하우스-풍력발전, DIY 드론 만들기 등 창의공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각 반별로 주도적으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 만든 결과물들을 평가해보는 등 창의적 문제해결과정을 경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미래발명가의 꿈을 키워준다.
저녁에는 가족화합의 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가족구성원간의 협동심도 기르고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캠프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과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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