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학부모 위한 영문 번역 핸드북으로 제작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년도 초등학생 입학 안내를 위한 학부모 도움서‘행복교육의 첫걸음’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행복교육의 첫걸음’은 학교에 자녀를 처음 보내는 학부모에게 학교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 안내, 초등학생 생활습관 훈련, 초등학생 가정 학습지도 방법, 학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영문으로도 번역해 함께 제공하며 학부모들이 도움서를 일상생활에서 휴대할 수 있도록 핸드북으로 제작했다.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자녀의 입학을 앞둔 학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이 자료가 유익하게 활용된 가운데 자녀들이 행복한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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