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지역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기장군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농계획 수립과 공익직불제, 농업신기술 시범사업 등 ‘공통분야 교육’과 함께 벼, 고구마, 쪽파, 고추·양파를 대상으로 한 ‘전문분야 교육’이 병행된다.
교육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기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 농업인에게는 농작업 안전용품과 유용미생물(EM)이 함께 제공된다.
김현구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새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장 농업 발전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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