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지난달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사이트 ‘워크넷’을 통해 구인자를 모집하는 업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고용노동청은 6월 워크넷을 통한 구인인원이 전년 대비 대전·세종·충북·충남 모두 늘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역별로 대전시의 6월 신규 구인인원은 55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72명에 비해 60.5%(2099명) 증가한 수치이다. 세종시는 1378명으로 29%(310명), 충북도는 8906명으로 12.3%(972명), 충남도는 9816명으로 12.3%(1075명) 늘어났다.
산업별로 대전과 세종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충북과 충남은 광공업에서 구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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