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트레킹·콘서트 등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 운영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3일부터 2박 3일간 전국의 소방관, 해양경찰, 격오지 근무 군인과 가족 등 250여 명을 하이원리조트로 초청해 ‘2025 영웅쉼터 2차 힐링캠프’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영웅쉼터 힐링캠프’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이 업무 현장의 긴장과 피로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원랜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8년 시작된 이래 누적 9만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원랜드는 객실 3만여 개를 기부하며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이들은 웰니스 체험, 하늘숲길 트레킹, 산상 바비큐, 숲속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자연 친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번 캠프가 잠시나마 긴장과 피로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웅쉼터를 비롯해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랜드는 영웅쉼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외국인 청년 봉사자 50여 명을 초청해 폐광지역에서 봉사활동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폐광지역 볼런투어’를 진행, 지역사회 회복과 국제적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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