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구는 지난 26일을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구청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총 12회에 걸쳐 금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생활안전체험, 지진체험,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재난 상황 체험 및 안전교육으로 진행된다.

민방위실전훈련센터는 금정구에서 부산시 최초로 구축한 시설로 심폐소생술 체험장, 완강기 체험장, 화생방 체험장, 화재진압 체험장, 지진안전 체험장 등 6개의 안전 체험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유치원생,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미영 구청장은 "이번 재난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나와 가족, 친구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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