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강좌·행운 뽑기·연체자 해제 등 총 6개 프로그램 마련
“시민 독서문화 확산·참여 기회 확대 기대”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대구시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을 주제로 4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두근두근 행운뽑기 ▲일일 체험 프로그램 ▲연체자 해제 이벤트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평일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심야 강좌로 운영된다. 9월 16일에는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9월 25일에는 ‘어반스케치’ 강좌가 각각 진행되며, 각 강좌는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9월 8일부터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도서 대출 회원을 대상으로 한 ‘두근두근 행운 뽑기’ 이벤트도 열린다. 9월 1일부터 26일까지 도서 대출 시 제공되는 포춘쿠키에서 당첨 메시지를 뽑으면 휴대용 무드등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기념품(볼펜)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연체자 해제, 과월호 잡지 배부, 사서 추천도서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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