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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 파주시 제공 |
[로컬세계 = 이영원 기자] 27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2 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 주관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유관기관과 관내 대학 및 사회적기업 등이 협업했으며, 간접참여업체 18개를 포함한 총 48개 업체가 참여했다.
구직자 600여 명이 박람회를 방문했으며, 281명이 1:1 면접에 참여해 61명이 채용됐다. 추후 통보 및 2차 면접 등을 포함하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 조남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과 윤희정 파주시의회 부의장, 손형배·이익선 파주시의원 및 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참여기업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존’, 취업상담 및 컨설팅과 면접 스타일링 등을 지원하는 ‘취업지원존’이 운영됐으며, ▲성격유형검사 ▲타로테라피 ▲힐링캘리그라피 ▲신중년-MZ멘토링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이 밖에 사전 행사로 경기북부경찰청의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및 유니티코리아 출신의 ‘현직개발자 특강’이 메타버스로 진행돼 신선함을 더했다.
청각장애인 구직자 정모씨는 “장애인 구인업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채용박람회를 통해 여러 곳의 면접을 볼 수 있었다”며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사분이 계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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