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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경영인연합회 류제관 부회장(맨 오른쪽)이 결혼이주민 소니알리타씨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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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우가 고향인 소니알리타는 2002년 김희성씨와 결혼했으며 배우자가 직장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어 고수농공단지 내 연경전자에 다니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형편으로 5년째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소니알리타씨는 류제관 부회장 지원으로 내년 1월21일부터 3월 16일까지 자녀와 함께 고향을 방문하게 됐다.
류 부회장은 5년 전부터 매년 1세대씩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고향에 보내주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조재길 고창읍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고향방문이라는 큰 선물을 꾸준히 지원하는 류제관 부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온정의 손길이 다문화가족에게 커다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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