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천면 산사음악회.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구천면 대한불교조계종 정수사 경내에서 지난 26일 신도와 일반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음악회가 열렸다.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정수사 신도회는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신도와 지역민들이 상생하는 마음을 담아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색소폰, 오카리나, 풍물 등 그동안 행복학습 동아리에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동수 정수사 신도회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하신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산사음악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용석 면장은 “지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드리고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많은 지역민들이 자비와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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