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의성읍 온누리터에서 실무위원과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연결의 시대 복지 리더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보장계획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 수립과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의성군 실정에 맞는 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실정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복지계획 수립,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 실무분과 중심의 특화사업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중심의 복지체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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