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 달서구 제공.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6차례에 걸쳐 지역 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개선 뮤지컬 공연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연극과 노래, 율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눈높이 뮤지컬 공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는 어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유발하고 실천적으로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요 공연내용은 싱겁게 먹기, 골고루 먹기, 패스트푸드 적게 먹기, 불량식품 안 먹기, 식사 전 손 씻기 등 아이들이 꼭 지켜야할 식생활 지침이다.
뮤지컬 공연 관람은 공개모집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공연시설 적정 여부 및 관람인원 등을 고려, 선정한 초등학교 6개교이다.
최홍섭 위생과장은 “쉽고 재미있는 식생활개선 뮤지컬 공연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고,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탁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표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전체 학생 비만율은 17.3%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초등학생의 비율은 68%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