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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율무·홍삼·김치축제 위원회 3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연천군 청산면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청산 율무·홍삼·김치축제’ 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됐다.
연천군에 따르면 최근 청산 율무·홍삼·김치축제 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축제 프로그램과 운영방안을 확정지었다.
축제는 11월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초성김치마을에서 개최하고 추운 날씨를 감안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개막행사는 별도 의식없이 이뤄지며 이에 따라 주요 내빈은 무대 앞에 마련된 먹거리마당에서 간단한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축제장 먹거리는 보쌈김치, 두부김치, 녹두 빈대떡, 돼지고기 두루치기, 율무막걸리 등 5가지로 결정했다.
볼거리로는 라우다떼(동트는마을 시각장애인 밴드팀), 국악공연(연천문화원), 5사단 군악대, 에어로빅(전곡읍), 벨리댄스(전곡읍), 락밴드(미산면), 우크렐라(장남면) 등 15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김치요리경연대회 및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진명두 김치축제 추진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남은 기간동안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불광2동을 비롯해서 인근 시를 직접 방문해서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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