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유명 오페라 아리아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강석우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갈라콘서트는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한문연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배우 강석우의 오페라 해설과 함께 최고의 성악가들이 무대 위에서 오페라 아리아, 영화음악 등을 들려준다.

특히,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지휘자 이봉환을 비롯해 소프라노 김민지,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류정필, 바리톤 정진원 등이 참여해 수준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악가들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서곡,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 왈츠’,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중 ‘투우사의 노래’,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 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등을 부르며, 배우 강석우가 오페라가 탄생 하게 된 배경과 줄거리 등 해설을 곁들여 오페라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공연의 연주를 맡은 (사)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2년 7월 창단 이래 7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 유수의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덕문화전당(☎664-312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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