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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가까운 시일 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e-브리핑 화면 캡처. |
[로컬세계 박유하 기자] 군 당국은 가까운 시일 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김정은 북한 제1비서가 위성종합관제소 시찰한 것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로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하는 징후가 없다”며 “현재로서는 전혀 잡히는 게 없기 때문에, 짧은 기간 내에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이번에 공개된 관제소는 지난 2012년 북한이 공개한 것과는 별개의 새로운 관제소로 아직 완전가동은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만일 완전가동이 된다면)북한이 앞으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관제하는데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추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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