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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년차인 변호사 경력경쟁채용 중 경쟁률 11.3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는 수사권 조정 논의 등에 따라 경찰의 역할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조경력 2년 미만인 변호사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채용요건을 개선하고 중요사건 수사에 직접적인 역할 수행이 가능하도록 임용 후 3∼5년차에 특수수사과·지능범죄수사대 등 경찰청·지방청 직접 수사부서까지 배치 부서를 확대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을 거쳐 신체·체력·적성검사를 받고 면접시험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많은 지원자 가운데 우수한 역량과 공직의식·사명감을 두루 갖춘 변호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채용절차를 엄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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