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림 기자] KB국민은행이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오늘(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실시한다.

‘미수령 주식’ 이란 주식발행회사의 유·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의 사유가 발생해 주식이 주주 앞으로 발행됐으나 사망·주소이전 등으로 통지를 받지 못한 해당 주주가 주식 실물을 수령하지 않아 KB국민은행에서 보관하고 있는 주식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이 157억 원이라고 밝혔다.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는 주주는 신분증과 증권회사 카드를 지참한 후 KB국민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되며, 주식 정보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온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은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찾아주는데 의미가 있다”며“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행사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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