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남구는 오는 7월 1일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1차 아파트에서 ‘2025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남구 문화예술 부문 정책사업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이다.
작년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 사업은 올해 신규 입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연 희망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진행되며, 그 첫 공연이 오는 7월 1일 화요일 오후 7시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1차 아파트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빅벌룬쇼’, 중국 변검 퍼포먼스, 어쿠스틱 밴드 ‘애플트리, 박미영’, ‘히든싱어 박미경 편’ 우승자 가수 이효진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아파트 주민이자 MC인 박동철 씨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한다.
조재구 구청장은 “대규모 축제도 중요하지만,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 문화관광과 문화콘텐츠팀으로 하면 된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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