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강원 태백시는 오는 18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제30회 태백시 농업인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태백시가 주최하고 태백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태백시의회와 농협중앙회 태백시지부, 태백농협, 가덕산풍력발전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약 1,300여 명이 참여해 한 해의 성과를 기념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제30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풍물놀이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농특산품 전시부스 운영 ▲참여형 체육행사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유난히 가뭄과 폭염 등 어려운 기후 속에서도 묵묵히 농사를 이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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