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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이 3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안성시 죽산면사무소에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유권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근석 죽산면장은 “저소득 주민에게 가장 큰일이 겨울철 난방비 해결인데 주유권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장사에서는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주유권과 백미를 기탁하는 등 진정한 사회복지를 실천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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